지난 9일 대만 또는 중국 측 IP로 추정되는 세력들이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수천만 건의 패스워드 조회 공격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아사달(대표 서창녕)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21분부터 국내 호스팅 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대만 또는 중국으로 추정되는 IP로부터 패스워드 조회 공격을 무작위로 받았다. 패스워드가 뚫린 곳은 실제 스팸 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워드 조회 공격은 실패할 경우 엄청난 양의 메일이 서버로 보내져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메일 전달 시간이 지연되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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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서창녕 사장은“개인정보 유출이 사생활을 침해하고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하다”며“정부와 업계 차원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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