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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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서창녕] 평양까지 인터넷으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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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14: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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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하는 도중에 가장 감명 깊었던 순간은 역시 백두산 정상에 올랐을 때였다.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고려항공 전세 비행기를 타고 직행했다.

필자는 서울에서 가져온 두꺼운 겨울 등산복과 등산화를 신고, 목에 수건을 칭칭 동여매고 단단히 등산준비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북측 안내원들은 깔끔한 신사복 차림에 넥타이를 매고, 구두를 신고 있었다.

해발 2,750미터 높이의 산을 오르기에는 부적절한 복장이었다. "안내원 선생들은 백두산 정상에 오르지 않습니까" 물었더니, "우리도 정상까지 올라갑니다"라는 대답이었다.

전세 비행기를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고 울창한 자작나무 숲을 가로질러 덜컹덜컹 비포장 도로를 따라 백두산 정상으로 향했다. 때로는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가, 또 때로는 전날 밤 늦게까지 마신 술이 덜 깨서인지 가끔씩 졸기도 하다보니 어느새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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