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산시스템의 마비로 인해 IT인프라를 이용한 기업의 핵심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전산담당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일부 사고는 비용 절감에만 신경을 쓰고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 바람에 서비스가 장기간 중단돼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나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인식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 전문가는 "통상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재구축할 경우 새 시스템의 테스트를 마친 후 가동을 시작할 때까지는 만일의 사태 발생시 기존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인터넷 쇼핑몰의 서비스가 전산사고로 열흘 가까이 중단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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